사랑스러운 만 3세 친구들과 함께한 1년이 어느덧 마무리되어 간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처음 만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수료식을 맞이하다니, 친구들의 눈부신 성장과 변화를 보며 정말 가슴이 뭉클합니다. 1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웃고, 배우고, 성장하며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고, 함께 놀이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웃음꽃을 피우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놀이 시간의 활기찬 웃음, 동화책을 읽으며 반짝이던 눈빛, 그리고 작은 손으로 만들어 준 소중한 작품들까지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이 모든 시간들이 저에게도 정말 큰 행복이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친구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로운 환경 속에서 또 멋지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리 만 3세 친구들, 선생님은 항상 여러분을 기억하며 응원할게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고, 부모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믿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늘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